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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노르웨이 사업가 "친부모 찾으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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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03.2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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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노르웨이로 입양된 케틸 스카샤오크 씨가

오늘 최명희 강릉시장을 찾아 부모를 찾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케틸 씨는 1973년 삼척에서 태어나 2년 뒤에
강릉의 한 보육원으로 옮겨졌고,

1976년 2월 홀트 아동복지회를 통해 노르웨이로 입양됐습니다.

 

케틸 씨는 세 차례 노르웨이 킥복싱 챔피언을 지냈고

현재 오슬로에서 유럽 순위 25위권의 클럽을 운영하는

성공한 사업가입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경찰과 협조하고 공보 등을 통해

케틸 씨가 부모님을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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