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아시아권 외국인 관광객 유치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일즈 로드쇼’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세일즈 로드쇼’는 강원랜드가 동남아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홍보 쇼케이스로,

지난 18일 홍콩에 이어 오늘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강원랜드’ 설명회입니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싱가포르 설명회에는

다이너스티여행사 페리 노 사장, CTC트래블 보우이 용

아시아담당책임자를 비롯해, 유럽-아시아 홀리데이즈 등

싱가폴 주요 여행사 15곳의 관계자가 참석해

강원랜드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함승희 강원랜드 대표는 인사말에서

“지난해 약 16만 명의 싱가포르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했지만,

강원랜드에 다녀간 (싱가포르)관광객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강원랜드를 많이 찾아주었으면 한다”고

설명회 개최 배경에 대해 말했습니다.

이어서 함 대표는

“강원랜드는 카지노 외에도 호텔, 골프장, 스키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강원랜드의 사업분야와 자연환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한편 강원랜드는 이번 로드쇼를 계기로

국제 MICE 산업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오는 4월 안으로 강원랜드 컨벤션호텔을

국제회의시설로 등록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리조트 내 사후면세점과 사전면세점을 확대 운영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