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된 역사교육, 우리 정부부터 바로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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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03.21 댓글0건본문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일본의 역사왜곡과 관련해
“일본에 대해서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지만
일본에 어떤 말을 할 수 있겠느냐”고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민교육감은 오늘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일본 역사교과서의 77%가 역사를 왜곡하고 있는데,
우리 정부 스스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왜곡된 역사를 가르치면서
어떻게 시정을 요구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습니다.
또 “교육부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와 관련해 찬성 성명을 발표한
교사들에 대해서는 교육자로서 할 수 있는 통상적인
의사표현이라고 감싸고, 반대한 교사들에 대해서는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도교육청은 최근 전북과 광주, 세종시 교육청과
역사교과서 보조 교재 개발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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