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경찰서는 태백의 한 식당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 두 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어제 저녁 6시 30분쯤, 태백시 황지동의 한 식당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이모 씨와 권모 씨 등 여성 두 명이 숨져 있는 것을 식당 주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식당에 난방용 연탄난로가 있던 점 등으로 미루어

연탄가스 중독 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