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C형간염 집단감염 치료비 정부가 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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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03.07 댓글0건본문
원주시는 오늘
C형 간염 사건의 피해보상에 대해 정부 차원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원주시보건소는 피의자 조사를 받던 원주의 한양정형외과의원 원장
노모씨가 숨져 피해자들이 보상을 요구할 데가 없어지자,
질병관리본부에 C형 간염 사건을 특수재난으로 분류하고
치료비 지원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해 4월 폐업한
원주의 한양정형외과에서 치료를 받았던 환자 2백 마흔 다섯 명이
C형 간염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절반 정도가 치료가 필요한
리보핵산 양성 감염자로 밝혀졌습니다.
원장 노모씨는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경찰서에서 10시간 정도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고,
경찰의 2차 소환 조사를 앞둔 지난 4일,
원주에 위치한 자신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자살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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