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사 불교대학, 대학원 입학법회 2일 봉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016.03.03 댓글0건본문
영동지역 포교의 전진 도량 역할을 하고 있는
설악산 신흥사 불교대학과 대학원은 2일
신흥사 속초 포교당 원각사에서
입학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날 입학법회에서는 불교대학 15기 80명과 대학원 6기 20명 등
모두 100명의 학생이 입학했으며,
입학생들은 불교대학에서의 배움을 통해 깨달음을 이루고
사회에 회향할 것을 서원했습니다.
신흥사 주지이자 불교대학 학장인 법검 우송스님은 법문을 통해
"불교대학은 세속의 대학과 달리 부처님께서 인가하고
수행을 통해 내 스스로 자각하는 실천행을 성취하는 곳"이라며
"글자로 만들어진 지식에 매몰되지 말고
참된 지혜를 이루고 그 깨달음을 실천하는 것이
불교 공부의 참된 의미"라고 설했습니다.
이날 신흥사 불교대학, 대학원 입학법회에는
우송스님 등과 3교구 연합 신도회장인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
신흥사 전상아 신도회장 등 내빈, 입학생과 가족, 포교사 등
사부대중 2백 여명이 동참했습니다.
한편 지난 2001년 개원한 신흥사 불교대학은
지금까지 모두 6백 40명의 졸업생과 포교사 70명을 배출하며
지역 사회에서 포교와 복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