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5개군 1석 '공룡선거구' 나오나…지역 반발 확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016.02.23 댓글0건본문
여야가 오늘 제20대 총선 선거구획정 기준에 전격 합의하면서
강원도는 현행보다 의석수가 한 석 줄어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19대 총선 당시 원주 분구로 아홉 석이 된 지 4년 만에
강원도의 의석수는 다시 여덟 석으로 줄어들어
도내 선거구 조정이 불가피해졌습니다.
14만명 이상, 28만명 이하로 정해진 선거구별 인구산정 기준에 따라,
재조정 대상으로 거론됐던 속초, 고성, 양양 선거구는
인구가 14만 일흔 네 명이 돼, 가까스로 기사회생했습니다.
하지만 재조정 대상인 철원, 화천, 양구, 인제 선거구는
재편 영향을 받게 됐고,
인접한 홍천, 횡성 선거구는 쪼개져 사라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