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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불임금 11억'…녹아내린 평창 하얼빈 빙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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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02.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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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붐업을 위해 야심차게 조성한

‘평창 알펜시아 하얼빈 빙설대세계’ 축제가

임금 체불로 얼룩졌습니다.

 

강원도개발공사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올해 1월 초까지,

공사에 동원된 중장비 임차료와 근로자 임금 등

11억 원이 미지급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축제에 참가한 중국 아티스트들도

6억 원 정도의 임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임금 체불을 둘러싼 논란은 더욱 가중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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