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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륜아들의 그릇된 변명…"노모를 편하게 해 드리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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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01.1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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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철원에서 50대 아들이 구순의 노모를 살해했습니다.

 

경기도에 사는 작은 아들 A씨는 오랜만에 철원의 고향집을 찾았다가

평소 노모를 돌봐왔던 큰 형과 술을 마셨고

큰 형이 자신의 집으로 돌아간 뒤

방에서 자고 있던 노모의 목을 눌러 살해했습니다.

 

어제 치른 어머니의 장례식장에서

형제, 자매들에게 자신의 범죄를 고백한 A씨는

큰 형의 자수 권유로 오늘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A씨는 평소 허리디스크와 심장질환을 앓아왔던 노모의 지병 때문에

형제, 자매들이 힘들어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살해동기를 밝혔습니다.

 

경찰은 A의 자백과 부검결과를 토대로 A씨에게 존속살해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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