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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장기 미집행' 옛 동해고속도 터 개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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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01.1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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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옛 동해고속도로 터가

40여 년 만에 도민의 품으로 돌아와 개발이 가능해졌습니다.

 

도는 최근 '옛 동해고속도로 미사용 부지 처리 계획'을 마련하고

신속한 처분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하고

우선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단계별로 터를 처분할 방침입니다.

 

남북으로 길게 이어져 방치됐던 옛 동해 고속도로부지는

1976년 당시 건설부가 해안선을 따라 고속도로를 건설할 목적으로

도로구역으로 결정하고 토지를 사들였지만

사업계획이 변경되면서 각종 규제에 묶인 채,

40여 년 동안 방치돼 동해안권 개발에 걸림돌로 작용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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