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강원지역 스키장이 오늘부터 잇따라 개장합니다.

오늘 강원도에서 가장 먼저 평창 '모나 용평스키장'과

'휘닉스 스노우 파크 스키장'이 각각 개장했고,

오는 29일에는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이 문을 열고

손님맞이에 나섭니다.

또, 다음 달 1일에는 춘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과

횡성 '웰리힐리파크 스키장'이, 2일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장',

8일에는 정선 '하이원 스키장'이 잇따라 개장하는 등

강원도 9개 스키장이 차례로 문을 엽니다.

올해 도내 스키장 개장은 지난해보다 9일 빠르며,

최근 영하권 기온이 이어지면서 개장이 앞당겨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