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지난해 스포츠 마케팅으로

17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뒀습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과 도 단위 체육행사 19개를 유치해

1만3천여 명의 선수단과 참가자가 인제군을 방문했습니다.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방문자 수는

2014년 9천456명에 비해 34％ 증가했고

이로 말미암은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17억 원으로

2014년 12억 원보다 42％ 가량 늘어났습니다.

이는 선수단과 참가자 등이 체육대회 기간

지역에 머물면서 숙박, 외식업소 등에서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줬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순선 인제군수는 “체계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와 인제군 인지도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