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한’ 추위 반갑다…인제군 황태덕장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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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01.06 댓글0건본문
‘소한’ 추위가 몰아친 오늘, 전국 최대 황태 생산지인
인제군 북면 용대3리 일대 황태덕장은
명태를 덕장에 내거는 손길로 분주했습니다.
올 겨울에는 20여 곳의 덕장에 2천800여 만 마리의 명태를
내걸 계획이었으나,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 탓에
명태 걸이가 20여 일 가량 늦어지면서
계획 물량의 10% 밖에 내걸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다행히 오늘 소한을 계기로 당분간
영하권의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자
황태덕장은 남은 명태를 모두 내걸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황태 영농조합 대표는
“포근한 날씨로 명태 걸이가 예정보다 늦긴 했지만,
명품 황태 생산에는 큰 지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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