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열병합발전소 반대 주민, 시장에 공개토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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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01.04 댓글0건본문
원주시가 추진하는 고형폐기물연료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둘러싼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반대하는 주민들이 “원주시장이 시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공개토론을 촉구하고 나서
사태가 진실공방으로 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문막읍SRF열병합발전소반대 대책위원회는
어제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원창묵 시장은 ‘주민들이 원하지 않으면
발전소를 건립하지 않겠다’고 누차 약속했으며,
현재 검토부지 인근 반계리 권역 주민 99%가 결사반대하는 만큼
하루 빨리 발전소 부지를 재검토하라”라고 촉구했습니다.
원주시는 문막읍 궁촌리 일대 239만㎡ 규모에 조성하는
화훼특화관광단지에 에너지를 공급하고자
2017년까지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나
유해물질 배출을 우려하는 주민들의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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