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폭행’ 사재혁 사실상 퇴출…역도연맹, ‘자격정지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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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01.05 댓글0건본문
대한역도연맹이 폭행 사건을 일으킨 사재혁을 사실상 퇴출했습니다.
역도연맹은 어제 오후 선수위원회를 열고
후배를 폭행한 사재혁에게 ‘선수 자격정지 10년’의
중징계를 내리기로 의결했습니다.
역도연맹 관계자는 “장시간 논의를 거친 끝에 징계 수위를 정했다”며
“사재혁이 한국 역도에 공헌한 것을 살펴
영구제명은 하지 않기로 했으나, 10년 동안 뛸 수 없다면
사실상 은퇴하는 것 아니겠나”고 말했습니다.
사재혁이 2주 안에 이의를 제기하면
역도연맹은 다시 회의를 열어 징계 수위를 논하며
사재혁이 선수위원회의 결정에 따르면 재심은 열리지 않습니다.
앞서 사재혁은 지난달 31일 춘천의 한 술집에서
후배인 황우만을 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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