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제3교구 본사 설악산 신흥사는 오늘

교구 본말사 사부대중과 복지기관 직원, 신행단체 등

사부대중 3백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병 신 년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하고 올 한 해 포교와 정진을 다짐했습니다.

신흥사 설법전에서 봉행된 오늘 신년하례법회에는

주지 법검 우송스님과 교구 본말사 주지스님, 신도들과

연합 신도회장인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

속초시 이병선 시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우송스님은 신년 법어를 통해

“나와 남을 부처님처럼 섬기는 처처불상(處處佛像)과

일상생활 하나하나를 불공을 드리는 정성과 마음으로 행하는

사사불공(事事佛供)의 가르침으로 내 자신과 주변 이웃들을 밝히고,

신흥사의 밝은 미래를 위해 정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오늘 신년하례법회를 통해

김시성 교구 신도회장과 전상아 수석부회장 등

교구 연합신도회 임원진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신흥사는 한편 2016년 병 신 년을

교구 차원의 ‘군 포교 활성화의 해’로 정하고,

지역 내 군부대와 장병들을 위해 ‘찾아가는 내무반 법당 운영’ 등

내실 있는 군 포교 활동을 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