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의 선택은 '간선제'…D등급 해제와 맞바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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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01.07 댓글0건본문
강원대학교는
지난 6일 대학본부에서 열린 교무회의에서
직선제 총장선거를 위한 학칙개정안과 규정안을 부결시키고
간선제를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사실상 간선제 선택으로 직선제 추진에 뒤따를
교육부의 재정적·행정적 압박을 견디지 못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일각에서는
강원대가 대학구조개혁평가 D등급에 따른 제재 조기해제를 조건으로
교육부의 간선제 방침을 수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대학본부가 심의하기도 전에
교무회의에서 부결시키기로 결정했다."고 주장하고
"'직선제 선출'이라는 희망의 불씨를 스스로 짓밟았다."며
강원대의 결정에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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