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 “14개 개발 사업장에 법정보호종 서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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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12.29 댓글0건본문
원주지방환경청이 2012년부터
‘1사 1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 사업’을 실시한 지 4년 만에
도내에서 법정보호종의 서식이 꾸준히 관찰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환경청은 단계적으로 사업장 내 인공둥지 약 90개소를 설치하고
전문가와 공동으로 무인센서카메라를 이용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 원주시 오크밸리, 횡성군 웰리힐리파크,
춘천시 라비에벨 골프장 등에서
법정보호종인 하늘다람쥐, 원앙, 소쩍새 등의 서식이
지속적으로 관찰됐습니다.
환경청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시작한 이 사업은
관광ㆍ산업단지, 골프장, 석산 등에 법정보호종 등
다양한 야생 동ㆍ식물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기업의 친환경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내실 있는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우수사업장에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등
사업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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