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DMZ에서 작전 중이던 병사 1명 총기사고로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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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01.04 댓글0건본문
중동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오늘 새벽 3시경,
매복 작전을 하던 병사가 자신의 총기 발사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군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수색대대 소속인 정 이병은 선임 병사 두 명과 함께
매복 작전을 수행하는 중이었으며,
선임병들은 “옆에서 ‘탕’ 하는 총성이 들려 살펴보니
정 이병이 숨져있었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육군 수사팀의 현장감식 결과, 정 이병은
머리에 관통상을 당해 피를 많이 흘린 상태였고
사고가 발생한 곳은 GOP 철책 통문에서
DMZ 안쪽으로 약 800m 들어간 지점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총기 사고와 관련해 대공 용의점이나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다”며 현장감식 결과를 토대로
정 이병의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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