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중북부 산간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틀째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대관령의 기온은 영하 13.3도까지 떨어졌고,

춘천 12.3도, 태백이 영하 9.7, 속초가 영하 7.2도까지 내려가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도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춥겠고,

내일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