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 날인 오늘

강원도 내에서는 17명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강원도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오늘 오후 6시 기준 기존 9개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11명, 새정치민주연합 6명 등 총 17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회의원 선거구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뤄진 오늘 후보 등록은

선거구에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는 원주 갑ㆍ을 2개 선거구에서

8명이 무더기로 예비후보에 등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반면 선거구 분할과 통·폐합 등 재편이 예상되는 횡성ㆍ홍천을 비롯해

철원ㆍ화천ㆍ양구ㆍ인제, 태백ㆍ영월ㆍ평창ㆍ정선,

속초ㆍ고성ㆍ양양 등 4개 선거구에서는

예비후보 등록이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