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 설악산 신흥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자비나눔 대법회를

오는 18일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법회에서 신흥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저소득가정과 소년소녀 가장, 다문화 가정 등 480가구에

4천800만원 상당의 쌀과 온누리 상품권,

의류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또 지역 내 경로당 84개소에 870만 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전달하고

인재육성 사업을 펼치는 신흥사장학회에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할 예정입니다.

신흥사는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부처님 오신 날과

추석, 연말연시에 22회에 걸친 자비 나눔행사를 열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8천860여 가구에

11억9천90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