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내년 상반기 착공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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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12.24 댓글0건본문
우여곡절 끝에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의 내년 상반기 착공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8월, 환경부 국립공원위원의 심의를 통과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오색지구와 끝청 하단을 연결하는
길이 3.49㎞의 곤돌라 식으로 설치될 예정입니다.
강원도와 양양군은 환경영향 평가 등
사업 시행을 위한 관련 절차를 내년 6월까지 모두 마무리하고
공사에 들어가 2017년 12월에는 준공한다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심의가 조건부로 통과된 데다가
케이블카 설치를 지속적으로 반대해 왔던 환경단체의 반발과
시민ㆍ사회단체의 소송, 국비확보 무산이라는 악재로 말미암아
사업추진에 적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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