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옛 경춘선 무궁화호 열차 ‘북카페’로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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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12.26 댓글0건본문
추억의 옛 경춘선 열차가 북카페로 꾸며져 승객을 맞습니다.
춘천시는 옛 경춘선 관광자원화 사업의 하나로
옛 경춘선을 달리던 폐기된 무궁화호 객실 2량과 기관차 1량을
지난 2011년 사들여 김유정 역사 내 설치를 추진했습니다.
그동안 부지 임대료 문제 등으로 지연되다 최근 사업이 본격화,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 짓고 내년 2월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열차 내부를 북카페로 꾸미고, 유정북카페로 이름 지었으며
북카페에는 강원도 출신 문인 작품 2천여 권이 비치됩니다.
또 열차 플랫폼에는 간이역 역장 모습의 조형물이 설치되고
쉼터도 만들어지며
내년에는 2단계 사업으로 5억 원을 들여
역사를 복원하고 공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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