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오늘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61명의 명단을

인터넷 홈페이지와 도보에 공개했습니다.

공개 대상자는 지난 5월 도 지방세 심의위원회 1차 심의를 거쳐 선정한 뒤

6개월간 소명하지 않은 체납자입니다.

체납액은 개인 39명이 44억 800만원, 법인 22개 업체가 29억 4천500만원입니다.

한편 강원도는 내년부터는 명단공개 기준을

1천만원 이상으로 조정, 확대하는 한편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출국금지 요청,

재산조회 공매처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행정제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