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뇌물수수 혐의 춘천시 고위간부 사무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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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12.11 댓글0건본문
회사 돈을 횡령ㆍ배임한 혐의로 레고랜드 사업 시행사인
엘엘개발 전 대표 A씨의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검찰이 오늘 A씨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춘천시청 고위 공무원 사무실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20분부터 시작된 압수수색은
오후 1시 55분까지 이어졌으며,
검찰은 B씨가 엘엘개발 전 대표 A씨로부터
레고랜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뇌물을 건네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B씨는 “항간에 떠도는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하나의 절차로 생각하고 있다”며
“A씨의 주장은 사실과 다른 만큼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날 압수물 분석과 추가 확인 작업이 끝나는 대로
조만간 B씨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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