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시민단체, 강원도의회 교육위원 사퇴 촉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015.12.08 댓글0건본문
춘천시 학부모연합회 등 강원 8개 시민사회단체가
학교 비정규직 예산 등을 대폭 삭감한
강원도의회 교육위원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강원도의회 앞에서 회견을 열어
“교육위원들의 위험천만한 결정이
강원도의 학교와 학생, 그리고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의 삶을
어떻게 무너뜨릴 수 있는지 알리고, 책임 있는 심의를 호소했으나
교육위원 그 누구도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고 규탄했습니다.
이어 “도의회는 도민을 대표하고
교육위원은 도의 교육을 책임질 사람이 있어야 할 자리인데
그 책임을 포기한 교육위원 8명은 자격이 없다”며
“교육위원직을 사퇴하라”라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도 의회는 지난 1일 도 교육청이 편성한
35개 사업비 372억원을 삭감했으며,
또 지난 4일에는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내년도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의 절반인 227억 원을
추가 삭감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