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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소모성 행사비 줄여 소외계층 지원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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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12.1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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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복지재단이 진폐재해자들의

1인 당 지원액을 상향조정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강원랜드복지재단은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진폐재해자에 대한 올겨울 월동비를

작년 5억7천여만 원에서 10억6천여만 원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복지재단은 진폐재해자들의 1인 당 지원액을

15만 원에서 27만 원으로 상향조정하는 한편,

진폐재해자 판정을 받지 못한 만성폐쇄성폐질환 판정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또 폐광지역 진폐재해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보청기 지원 사업도 강원도 전역으로 확대하고,

거동이 불편한 진폐재해자들을 위해

산소통을 직접 가정으로 전달해주기로 했습니다.

 

강원랜드복지재단 김경중 이사장은

“소모성 행사비 등을 줄이고 소외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늘려나갈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폐광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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