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학교 비정규직 인건비 삭감… 논란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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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12.02 댓글0건본문
강원도의회가 어린이집 누리 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강원도교육청의 주요 사업비를 대폭 삭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강원지부는 오늘 성명을 내고
“어제의 결정으로 건강 실무사, 학교 보안관이라는 이름으로
무기계약으로 전환 예정이던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학교 밖으로 내몰리게 됐다”며,
“학부모이자 학생들의 동반자인 학교 비정규직이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과 예산을
신중히 검토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전교조 강원지부도 성명을 통해
“교육위의 예산 삭감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원하는
도민의 열망을 무시한 처사”라고 지적하면서
“교원 인건비 삭감은 교원의 사기와 전문성을 낮춰
그 피해는 학생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한편 도의회는 어제 제6차 교육위원회를 열어
35개 사업에 걸친 사업비 372억 원을 삭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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