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 교육감들이 내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는 어제 충북 청주에서 임시 총회를 열고,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편성은 법률적으로 교육감의 책임이 아닐 뿐만 아니라,

현실적으로도 시도교육청의 예산으로는 편성할 수 없다며

내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한편, 강원도 의회는 오는 30일 도교육청의 누리과정 관련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