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6보병사단 정선군 주둔 부대가

오늘 사단 내 처음으로 ‘독서카페’를 개관했습니다.

독서카페는 민·관·군 대테러 통합훈련 등을 통해

자매결연을 한 정선 강원랜드 측에서 기증한 것입니다.

‘사랑의 책 나누기 운동본부’가 300여 권의 도서를 기증했고

책상과 의자, 책꽂이 등이 갖춰져 장병이 책을 읽으며

커피와 차를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도 설치돼 있습니다.

독서카페를 기증한 강원랜드 관계자는

“강원안보지킴이 사단으로서 지역 안보에 힘쓰는

36사단의 독서 문화에 보탬이 되고자

독서카페 기증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많은 사회기업과 단체 등에서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