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이후 증가세를 보이던 강원도 내 광공업 생산이

넉 달 만에 다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동북지방 통계청이 조사한 지난 10월 도내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광공업 생산지수는 의료정밀 광학과 전기장비 등의 생산 부진으로

한 해 전에 비해 3% 낮아져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산업 활동 부진으로 생산자 제품 출하는 한 해 전보다 5.5% 줄었고,

재고량은 8.7%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