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 열흘 넘게 이어진 가을비에 ‘희비’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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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11.20 댓글0건본문
겨울을 앞두고 강원 영동 지역에 열흘 이상 이어진
이례적인 가을비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번 가을비로 인해, 영동지역 21개 저수지 대부분이
저수율 50%를 넘어섰고
가을철 산불 예방에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는 등
극심한 가뭄에 허덕이던 강원도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반면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조되지 않은 곶감에 곰팡이가 생기고 썩어
농가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또 계속된 비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어들고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에 스키장 개장마저 늦어지는 등
관광 관련 분야의 피해도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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