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고가 전철 하부공간, 공원으로 단장… 내달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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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11.24 댓글0건본문
춘천시가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경춘선 고가 하부공간을
시민들의 운동 겸 쉼터로 단장하는 사업을
다음 달까지 마무리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합니다.
시내를 관통하는 고가 전철 하부공간은
2010년 말 경춘선이 완공되고 난 후에도
일부 구간이 3년 가까이 공터로 남아 흉물스럽게 방치됐으며,
이 때문에 불법주정차와 쓰레기 투기는 물론
우범지대로 전락해 시민의 불만과 불편이 가중돼 왔습니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19억 원을 들여
온의사거리부터 정족리 2km 구간
전철 고가 하부 공간 1만7천500㎡터에
녹지와 운동시설 조성을 추진해왔으며,
먼저 온의동 사거리부터 퇴계동 옛 과선교까지
약 520m 구간은 지난 7월에 준공했고,
나머지 구간도 다음 달까지 모두 마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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