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이 각급 학교 장부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에서 사용하는 불필요한 장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도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

존치 장부는 교무부 소관 22종,

행정실 소관 45종 등 모두 67종이었으며,

중학교는 73종, 고등학교는 67종 등이었습니다.

또 통합 관리가 필요한 장부는

초등 45종, 중등 45종, 고등 30종 등이었으며,

관리 방법 개선 필요 장부는

초등 63종, 중등 76종, 고등 46종 등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전국교직원 노동조합 강원지부는

“교육행정 정보 시스템이 구축돼 있는데도

학급 경영 요록, 주간 학습 예고철 등

불필요한 장부가 너무 많아 교사 본연의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