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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방역체계 허점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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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07.0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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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보건소가 춘천 지역이 말라리아 위험

잠재 지역으로 지정된 사실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던 것으로 밝혀져 방역 정책에 허점을 드러냈습니다.


오늘 보건 복지보건복지부 산하 질병 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 말라리아 감염자가 인구 10만 명 당

1명 이상인 철원 지역을 위험 지구로 지정했으며,

춘천, 양구, 인제, 고성, 화천 등 모두 6곳에서

65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들 5개 지역을 잠재 위험

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춘천시 보건소는 이 사실을 몰랐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민간인 말라리아 감염자의 생활 반경이 인제, 철원, 화천인데도 춘천을 잠재 위험 지역으로 지정하는 것은 무리가 있어 질병 관리 본부에 항의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질병관리본부는 “이러한 사실을 이미 지난 5월 각 보건소를 통해 전달했으며, 이들 지역에서는 전혈을 받지 않고 성분헌혈만 가능하다”고 밝혔으며, 양구와 화천 등 다른 지역은 헌혈을 실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도내의 경우 지난 해 철원 37명, 춘천과 양구,

인제, 고성, 화천 등 6곳에서 모두 65명의 환자가 발생해

말라리아 위험 또는 잠재 위험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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