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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단속, 지역차이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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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용진 작성일2005.07.0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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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동안 도내에서 적발된 성매매 건수는 증가했으나

성매매 사범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도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동안 적발된 성매매 건수는 모두 33건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의 25건 보다 7건이 증가했으나

검거된 성매매 사범은 83명으로

지난 해 88명 보다 5명이 줄어들었습니다.


이 가운데는

도 경찰청에서 검거한 성매매 사범이 8명으로 가장 많고

지난 해 실적이 없던 홍천경찰서와

지난 해 2명을 적발했던 원주경찰서가

올해는 각각 4명씩을 적발해 2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해 6건을 적발했던 강릉경찰서와

지난 해 5건을 적발했던 속초경찰서는

각각 2건씩만을 적발해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고

동해와 삼척 경찰서도 실적이 줄었습니다.


특히, 대규모 성매매 집결지가 있는 춘천과 영월,

정선, 횡성, 인제는 단 한건의 실적도 올리지 못해

성매매 단속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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