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유가로 유사석유 판매사범이 다시 증가하자

경찰이 단속에 나섭니다.

도 경찰청은 오늘부터 한달 동안

산업자원부, 석유품질 검사소 등과 합동으로

속칭 ‘세녹스’와 ‘LP 파워’ 등 유사 석유 판매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경찰관계자는, 최근 산간오지 폐농가 등에서 유사석유를 제조한 뒤

인터넷을 이용한 판매가 극성을 부리고 있으며

페인트 상에서 시너 판매를 위장한 유사석유도 늘어나고 있다며

철저한 단속을 펼칠 것을 다짐했습니다.

특히, 운수 회사를 중심으로 유사석유를

대량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버스 회사와 운전학원 차고지도 중점 점검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