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휴가철 마다 반복되는 피서지 쓰레기 대란을 막기 위해

경찰이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에 나섭니다.

도 경찰청은 오늘부터 다음달 말까지

각 해수욕장과 유원지 주변에서 쓰레기 무단 투기 행위와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 등 기초질서 위반 사범에 대한 단속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벌입니다.

이번 단속기간에는, 취사가 금지된 곳에서 취사를 하는 등

자연을 훼손하는 행위도 단속대상이 되며

음주 소란 행위도 단속대상에 포함됩니다.

한편, 경찰은 휴가지 주변에서

자릿세를 징수하거나 물품을 강매하는 행위도

강력히 단속하기로 하고

일선 경찰서 경찰력을 집중 배치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