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군부대 총기 탈취사고의 유력한 용의자가 붙잡혀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군경합동수사본부는 어제

사건현장인 동해고속도로 2km지점 가드레일에서 채취한

지문 6개를 근거로 삼척에 사는 35살 s 모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관계자는 현장에서 채취된 지문이

‘용의자를 특정할 만큼 충분했다’라고 밝혔으나

현재까지 s씨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s씨가 알리바이를 대지 못하고 있는데다

범행차량과 같은 차종인 검정색 그랜저 승용차를 소유하고 있어

수사관계자들은 S씨가 진범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