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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탈취사고 유력한 용의자 검거.... 수사중(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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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용진 작성일2005.07.2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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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탈취 사고 엿세째를 맞은 오늘

군경 합동수사본부는 어제 연행한 용의자 S씨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심문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차량 검문에 나섰던 군인과 의경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어 숨지는 사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자세한 수사상황 장용진 기자가 전합니다.


동해안 군부대 총기 탈취사고의 유력한 용의자가 붙잡혀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군경합동수사본부는 어제,

사건현장인 동해고속도로 2KM지점 가드레일에서 채취한

지문 6개를 근거로 삼척에 사는 35살 s 모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관계자는 현장에서 채취된 지문이

‘용의자를 특정할 만큼 충분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s씨는 현재까지

범행 연관성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당국은, s씨의 사건당일 알리바이가 확실치 않는데다

범행차량과 같은 차종인 검정색 그랜저 승용차를 소유하고 있어

진범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사관계자는 또, 어제 오후 수사상황브리핑에서

S씨가 사고부대 출신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수사가 진척되면 공개하겠다’고 말해

사고 부대와 연관성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사건 발생 엿새째인 오늘은

사건 현장 주변에서 대대적인 추가 수색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한편, 수배차량의 발견이 늦어지면서

검문검색에 나선 군인과 경찰의 희생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새벽 3시쯤, 경북 구미에서 검문검색에 나섰던

구미 경찰서 김덕경 수경이 검문을 피해 달아나던

음주 운전 차량에 치어 숨졌습니다.


또, 지난 23일 새벽에는 서울 영동대교에서 검문중이던

육군 수도방위 사령부 임종민 병장이

역시 검문을 피하려던 무면허 차량에 치어 숨지기도 했습니다.


김 수경과 임 병장은 모두 전역을 얼마 남기지 않은 상태에서

변을 당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오전 10시 국군 수도통합병원에서

고 임종민 병장에 대한 영결식을 가지고

하사로 일계급을 추서한 뒤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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