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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탈취 유력한 용의자 s씨 귀가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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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용진 작성일2005.07.2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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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한 용의자를 검거하면서 해결의 기미를 보이던

동해안 총기 탈취사건의 수사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군경합동 수사본부는 유력한 용의자였던 S 모씨를

오늘 오후 석방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술에 만취한 현역 중사가

훔친 차를 타고 다니다 검거되는 등

군기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장용진 기자가 전합니다.




동해안 군부대 총기 탈취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오늘 오후 석방됐습니다.


군경합동수사 본부는 오늘 오후 수사상황을 공개하고

현장에서 나온 지문감식 결과 용의자로 지목됐던

강원도 삼척에 사는 S 모씨를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당국은 범행현장에서 나온 6개의 지문 가운데 5개가 일치하고

사건 시간대의 알리바이가 확인되지 않는 등

상당한 용의점이 있으나

범행을 입증할 다른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용의자 s씨는 조사 과정에서

동해고속도로 건설 공사장에서 중장비를 운전한 적이 있어

가드레일에서 지문이 나올 수 있었다며

범행 연관성을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발생이후 경찰은 2명을 용의자로 연행했으나

특별한 혐의점을 잡지 못하고 석방함으로써

수사가 장기화될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사건 현장에 대한 재수색을 실시하는 한편

사건현장 인근에서 휴대폰을 사용한 사람들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총기 탈취 사건 수사가 미궁에 빠진 가운데

현역 중사가 만취상태에서 차량을 훔쳐 타고 다니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홍천 경찰서는 지난 23일 육군 모 부대 소속 임 모 중사를

특수절도와 음주운전들의 혐의로 붙잡아

관할 헌병대에 인계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임 중사는 지난 23일 새벽 3시 20분쯤

혈중 알콜농도 0.159%의 만취상태에서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모 주유소에 세워진

2.5톤 탱크로리를 훔쳐 타고 다닌 혐의입니다.


한편, 임 중사의 소속부대는 언론보도를 막기 위해

경찰 등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사건의 은폐를 시도했던 것으로 확인돼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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