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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늑장 인사로 업무 누수 우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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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정용 작성일2005.08.1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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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공무원들이 인사인동 때문에

업무에 전념하지 못한채 2, 3개월째 겉돌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행정력 손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정용 기잡니다.





강원도청 공무원들은 요즘 출근과 동시에

하마평으로 일희일비하고 있습니다.


“누가 어느 자리로 간다더라.”

“누구에게 줄을 대면 된다더라”는 등의

인사와 관련된 소위 ‘카더라 풍문’ 때문입니다.


삼삼오오 모여 정보를 교환하느라 바쁩니다.

인사 물망에 오르는 사람은 물론이고

하위직들도 같은 모습입니다.

자신의 상급직에 누가 오느냐에 관심이 쏠리기 때문입니다.


공무원 인사가 늦어지면 조직은 부동(浮動)하게 됩니다.

공무원 조직의 부동은 곧바로 행정력의 누수,

즉 도민들의 손실로 연결됩니다.


그러나 이 같은 점을 모를 리 없는 인사권자인 도지사는

왜 인사를 늦추고 있는 것일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도청 공무원들은 인사가 능력을 기준으로 이뤄져야 하지만

실제로는 연고에 좌우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사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능력보다는 지연과 학연, 혈연 등을 꼽고 있습니다.


특히 도지사가 관선에서 민선으로 바뀌면서

지역안배가 인사의 중요한 변수로 대두됐다는 분석입니다.


도지사가 표를 의식해 간부들의 인사에

유권자가 많은 춘천과 원주 강릉출신을

우선 배려한다는 지적입니다.

게다가 이들 세 지역 가운데 어느 한 곳 출신이

다수를 점하지 않도록 안배까지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공조직 인사에 정치적 계산이 개입될 때

공무원들의 사기는 당연히 떨어집니다.

특히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일수록

그 증상은 더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사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다면평가와

상하평가 등이 도입되고는 있으나

간부직 인사는 도지사의 전권 사항입니다.


인사는 없고 하마평만 무성한 가운데

도청 공무원들의 업무 누수는

곧바로 도민들의 손실로 이어집니다.


인사가 늦어질수록 말들도 많아지고

행정력의 손실도 커진다는 점을 인식한다면

정치적 안배보다는 위민 행정을 위한

도지사의 결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BBS 뉴스 최정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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