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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물놀이 ... 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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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용진 작성일2005.08.2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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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 막바지 익사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2시 20 분 쯤

홍천군 서면 팔봉산 유원지 일명 자라바위 인근에서

다슬기를 잡던 춘천시 후평동 63살 한 모 씨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달팽이 잡이용 수경을 쓰고

물에 들어 갔다 변을 당했습니다.


또 오후 2시 쯤에는 인제군 인제읍 고사리

밤골 유원지에서 야유회를 온

용인대 학생 24살 박 모 씨가

수영미숙으로 실종됐습니다


경찰은 어제 밤까지 수색을 벌였으나

박씨를 발견하지 못한 채 수색을 일단 중단하고

오늘 오전부터 다시 수색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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