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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휘발유, 인터넷 통해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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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용진 작성일2005.10.3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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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휘발유를 인터넷을 통해 유통해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지방 경찰청은 오늘 가짜 휘발유 제조 업자

대전시 서구 43살 이 모씨와

이씨에게 가짜 휘발유 원료를 공급해 준

대전시 동구 39살 민 모씨 등 3명을 구속하고

7명을 불구속 기소 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원료공급업자 민씨는 지난 9월

충남 공주에 솔벤트와 톨루엔 등

가까 휘발유 원료를 제조하는 공장을 차려 놓고

약초 가공공장인 것처럼 위장해 운영하는 수법으로

지금까지 모두 8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겼습니다.


또, 판매업자 이씨는 민씨로부터 구입한 원료를

자신의 집 창고 등에서 혼합해

인터넷을 통해 판매해온 혐의입니다.


이들은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무전기와 대포폰을 이용해

공장 주변에서 경계 근무를 서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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