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국제 레저총회가

정부의 지원승인을 받아 유치 활동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춘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달 5일 정부에 제출한 유치계획서가

국무조정실 심의를 거쳐 개최 승인을 받았다고 밝히고

앞으로 국비확보 등 정부차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유종수 춘천시장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을 방문해

국제 레저 총회 주요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이들로부터 지지를 이끌어 내는 등 성과를 올렸습니다.

앞으로 춘천시는 한국 여가 문화 협회에 함께

체계적인 유치활동을 펼치기로 하고

정부인사까지 포함된 11명 수준의

유치 위원회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