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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도 혁신도시 원주, 춘천시 “채점 결과 오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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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12.0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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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혁신도시 입지로 원주시가 선정됐습니다.

그러나 춘천시는 채점 결과에 오류가 있다며

원천무효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김충현 기자의 보돕니다.


선정위원회 해촉과 재위임이라는 우여곡절 끝에 강원도 혁신도시 최종 입지로

원주시가 선정됐습니다.


도혁신도시 선정위원회는 오늘 춘천 수렵장 내 혁신분권 아카데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원주시가 총점 1천 5백점 만점에 원주시는 천 322.41점으로 1위

춘천시는 천 292점.1로 2위 강릉시가 천 269.85점을 3위였다”고 발표했습니다.

도 혁신도시 입지에 결정적인 평가 항목은 접근성이었습니다.

1위 원주와 2위 춘천의 점수 차이는 30.31점이었으나, 접근성 점수 차이만 26.86점에 달했습니다.


선정위원회 한문철 위원장입니다.


인서트 - 원주시는 전 평가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진선 도지사는 발표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혁신도시로 선정되지 못한 지역에 대해

위로를 전한다며 선정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김진선 도지사입니다.


인터뷰 - 지역의 기대와는 상관없이 혁신도시는 처음부터 하나를 놓고 경쟁할 수 밖에

없는 과제였다.


김지사는 이어 춘천 지역 등에 최소한 3분의 1 이상의 공공기관 분산 배치,

지역 균형 발전 기금 특별 지원, 도내 전 지역의 균형 성장 등의 대책을 내놓으며

도민 통합을 당부했습니다.


그러나 류종수 춘천시장도 이어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혁신도시 입지 선정

원천 무효”를 주장했습니다.


류시장은 “춘천시는 19명의 위원 가운데 10명으로부터 1위를 받았고, 원주시는 6명이 1위를 줬는데도 춘천시가 탈락했다”며, 김진선 도지사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류종수 춘천시장입니다.

인터뷰 - 무슨의도에서 기업도시와 혁신도시를 몰아주었는가.

지사 개인의 의견이 반영된 의혹이 짙다

춘천시내 각 단체들도 오늘 오전 긴급 비상 대책회의를 갖고 원천 무효를 주장하며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선정위 한문철 위원장도 채점 결과의 공정성에 이의를 제기하는 기자의 질문에 공감을 표시해 춘천시의 주장에 일리가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춘천시의 이의 제기에 대해 김진선 지사는 “최대한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다했다”며, 일축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결정된 강원도 혁신도시 입지 선정을 둘러싼 파문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BBS 뉴스 김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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