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도내 일부지방의 아침최저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내려가는 등 한파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홍천군 두촌면의 기온은 영하 14.9도를 기록했으며

전방지역인 철원군 마현면은 영하 13.9도,

대마리와 정연리도 각각 영하 12.8도와 12.5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인제군 신남면은 영하 13도, 대관령 영하 12.7도를 기록했으며

양구 영하 11.4도, 화천 영하 11.3를 비롯해

춘천과 원주도 각각 영하 9.7도까지 기온이 떨어졌습니다.

강원지방 기상청 관계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한 동안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