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이수증으로 수당 타낸 한국도로공사 직원들 적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022.05.16 댓글0건본문
중장비 학원에 수강료를 주고
허위로 건설기계 조종사 이수증을 발급받은 한국도로공사 직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공직비리 수사팀은
건설기계 조종면허 교육 이수증을 허위로 발급한 학원장 2명과
허위 이수증으로 발급받은 면허증을 회사에 제시해
자격증 수당을 타낸
전국의 도로공사 직원 14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장비 학원을 운영하던 학원장 A씨와 B씨는 지난해 1∼6월
도로공사 직원 142명으로부터 수강료 20∼50만 원을 받고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취득 교육을 이수한 것처럼
출결 시스템을 조작해 이수증을 허위로 내줬습니다.
A씨와 B씨는 각각 4천800만 원과 2천900만 원의 이득을 챙겼고,
도로공사 직원들은 자격증 1개당
매달 3만 원의 수당을 받아
총 2천 800여만원을 타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