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사과 재배 농가에서 과수화상병 발생...긴급 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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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2.06.27 댓글0건본문
평창과 원주에 이어 홍천에서도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긴급 방제 중입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홍천군의 한 사과 재배 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농가는 최근 과수 잎사귀가 검게 마르는 등
증상이 나타나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지난 24일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도 방역당국은 인근 농가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방제 명령을 내리고
발생지 주변 2㎞ 이내 농가에 정밀 예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5일 평창을 시작으로 원주에 이어
홍천에서도 확진 판정이 남에 따라
올해 총 3개 시군 4개 농가, 1.8㏊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습니다.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어 농가에 5% 이상 발생하면
해당 과수원 전체를 매몰 처리해야 하며,
이후 3년 동안 사과·배나무 등 기주식물을 심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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